안녕하세요. #성우식품 입니다.

산을 좋아하는 성우식품은 자연이 선물한 오배자,붉나무를 발견했지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매미목(동시목 同翅目) 진딧물과의 오배자면충(五倍子綿蟲)이 옻나무과의 붉나무 잎자루 날개에 기생하여 만든 벌레혹을 오배자라고 하는데 목부자(木附子)라고도 합니다.

 

 

[모양]
불규칙적인 주머니 모양으로 사람의 귀 모양을 닮은 것이 많은데 벌레가 빠지면 속은 비어 있는데 신맛이 납니다.

 

[용도]
한방에서는 수렴(收斂), 지혈, 해독, 항균의 효력이 있어 설사, 탈항, 위궤양, 십이지장궤양, 도한(盜汗), 유정(遺精), 혈변, 혈뇨, 구내염 등에 처방합니다.

타닌 성분을 50~60% 함유하고 있어 타닌제를 비롯하여 염모제(染毛劑)나 잉크의 원료가 되는데 약용이나 염색제로 쓸려면 벌레가 빠지기 전에 채취해야 합니다.

 

※수렴 : 피부가 알레르기 등으로 부어오른 것을 가라앉히는 작용
※도한 : 잠잘 때는 땀이 나다가 잠이 깨면 곧 땀이 멎는 것

 

[오배자 효능]

1. 지혈작용
오배자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피부 점막의 상처에 단백질을 침전시키고 조직 단백질이 응고되어 피막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
피막 형성과 함께 미세혈관 압박에도 도움을 줘 지혈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.
대변 출혈, 자궁출혈, 코피 등과 같이 외상 출혈 증상에도 효능이 있답니다.
    
2. 항균 작용
오배자에는 타닌산, 갈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타닌산과 갈산은 장티푸스균, 황색 포도상구균, 연쇄상구균, 폐렴구균 등 균에 대한 억제 작용, 살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.

항균 유효성분은 주로 오배자의 껍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.

특히 우리나라에서 동물성 염료로는 이 오배자가 유일하다네요
오배자를 이용하여 염색한 옷감으로 옷을 만들어 입으면 항균작용으로 아토피 피부 증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.

※황색 포도상구균 : 대표적인 화농균
※연쇄상구균 : 성홍열과 류머트열을 일으키는 균

 

3. 지사 작용
오배자의 타닌 성분이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.

타닌 성분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고 장의 점막을 수축 시키는 작용을 통해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.

다량 섭취 시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.

 

[오배자 부작용]
오배자를 다량 섭취하면 복통과 함께 위장관 점막에 부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.

설사 증상에 도움을 주는 오배자지만 근육이 단단하고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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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오배자 효능(붉나무 벌레집)|작성자 약초농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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